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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주사위 가을이와 나래 연필작. 일단 명목상 환상주사위의 주인공과 여주인공입니다. 손가을과 성나래. 앞으로 이 둘을 어떻게 주사위 굴리듯이 굴려야할지 열심히 생각하고 있답니다. 잡무일을 하게 되니까....원고할 시간은 진짜 없는데 낙서할 시간이 오히려 많네요... 슥슥슥.... 더보기
[포토픽션] 그곳(The Place) 3_1 셋과 하나 그리고 연산자 마이너스 모든것이 조금씩 미묘하게 변해있었다. 원룸을 나와 바로 보이는 골목길도 어쩐지 다르게 느껴졌다. 멀리 보이는 풍경도 다른것 같지만 또 어찌보면 같은 것도 같고. 단 하루 사이에 자신 주변의 풍경이 낯설게 느껴지는건 무엇때문인지 알 수 가 없었다. 하지만 큼직한 고가도로 역시 그대로. 그 아래를 지나 시내를 벗어나는 길목까지 왔음에도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위화감은 나를 불안하게도, 혹은 불쾌하게도 만들고 있었다. 이틀전 밤 편의점에서 겪었던 강도사건부터 시작해서 지금 만나러 가고 있는 전달자라는 인물까지 일상이 미묘하게 변해버렸다. 단순한 우연이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아마 그 강도사건 역시 이번 실험의 일부가 아닐까. 진행하고 있다는 실험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는 나로썬 그저 실험실의 생쥐 같은 기분.. 더보기
최근 그린 그림들. 최근에는 건담에 푹 빠져 살고 있었습니다. .....사실 시험기간이라 어떻게 장편 콘크리트 라비린토스는 손도 못대고 이렇게 소품작만 그리고 있습니다;ㅁ; 다음 주 화요일에 전부 끝나니 헌티드 스쿨과 콘크리트 라비린토스는 그때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포토픽션] 그곳(The Place) 2_3 목격자와 피해자 서류는 어지럽게 쌓여있고 마시다만 커피잔에 재털이에는 꽁초가 수북하다. 이 책상의 주인은 지독한 골초인 모양이였다. "아아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구만. 확인 해볼게 있었거든." 한손에는 커피잔을 한손에는 서류를 들고 나타난 남자는 낮에 봤던 경찰양반이였다. "음? 아아 미안미안 책상을 같이 쓰는 동료가 워낙 담배를 많이 피워대서 말이지." 담배꽁초 냄새가 거슬렸었는데 어떻게 알아챈 것인지 그는 책상에 올려져있던 재털이를 건너편 책상으로 보내버렸다. "나도 슬슬 괴로운것이 신경쓰이겠다 싶었거든 흐흐" 그는 멋쩍은듯 웃고있었지만 그다지 좋아보이는 인상은 아니였다. 눈매가 날카로워 그런지는 몰라도 웃고 있는것인지 구분이 모호했다. "최형사님 피해자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아 그래?" 다른 형사인지 모를 사람.. 더보기
메노시, 이로, 판쵸우의 1차와 2차 편지에 담겨져있던 그림입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여 화질이 좋지않으니 양해바랍니다. 더보기
헌티드 스쿨 ~ 콘크리트 라비린토스 #.002 당분간은 골수 오컬트 소녀 오세아에 의해 스토리가 진행될 듯 합니다. 더보기